이번에는 인사혁신처의 업무보고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스펙을 초월한 국민인재 열린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인사혁신처가 개방형 직위를 민간에만 개방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스펙을 초월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현장근무 경력자들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동안 개방형 직위는 민관에 함께 개방해 왔는데 공무원 채용이 훨씬 많아 무늬만 개방형 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혁신처는 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 안전 등의 분야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잦은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인 '통인재'와 통섭형인 '창조인재'를 구분해 인사관리를 하는 Y자형 경력개발제도의 도입도 추진됩니다.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해 2계급 이상 특별승진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씽크> 이근면 / 인사혁신처장
"연공·보직 위주의 평가체계를 성과·역량 중심으로 개편하여 성과우수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성과미흡자에게는 역량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연가를 저축해 장기휴가로 활용하는 안식월제의 도입도 검토됩니다.
지금까지는 쓰지 않은 연가는 연가수당으로만 보상 받았는데 안식월제가 생기면 연가를 저축해서 한꺼번에 몰아 쓸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민관유착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퇴직공무원의 재취업을 막돼 전문성이 높고 민관유착 가능성이 낮은 분야는 재취업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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