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관광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양국은 올해를 중국 관광의 해로 내년은 한국 관광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교류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23일은 '중국 관광의 해'를 알리는 개막식도 열립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410만 명,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은 63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다녀간 중국인은 한 해 전보다 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양국간 인적교류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돌파한 겁니다.
이에 양국은 작년 7월 개최된 한중정상회담에서 올해를 중국 관광의 해, 내년을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해 양국 간 인적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싱크> 두장 중국여유국 부국장
양국 국민간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내년, 한국 관광의 해 지정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싱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앞으로 마이스 관광이라든지 의료관광이라든지 음식이라든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서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더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와 중국의 합작 영화인 스킵트레이스에서 성룡과 호흡을 맞춘 배우 연정훈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중국관광의 매력을 한국에 알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연정훈 중국 관광의 해 홍보대사
제가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한해동안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 한 해 열리는 다양한 관광 교류행사들에 앞서 오는 23일에는 중국 관광의 해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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