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을 주제로 마지막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기자!!
기자>임상재 기자/정부세종청사
네 정부세종청사입니다.
남1>
오늘 6개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국민행복'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하는 부처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입니다.
총 5차례의 업무보고 가운데 마지막 순선데요, 먼저 교육부는 내년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올해 전체 중학교의 70%까지 확대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등학교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대학에 인센티브를 주고, 교대와 사대를 중심으로 대학입시에 인성평가를 확대 반영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여2>
현장중심의 직업교육 강화방안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기자>
네, 스위스도제식 직업학교를 올해 9곳에 도입하고, 2017년까지 전국의 모든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41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등학교 입학단계부터 취업을 보장받고 직업과 연계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숙련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칭 '취업보장형 고등전문대'를 올해 16개 학교에 시범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채용문화도 직무능력중심으로 달라집니다.
공공기관의 채용일정과 직무별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공개하고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채용유형과 전형방식 별로 알기쉬운 능력중심 채용 매뉴얼을 보급하고 이를 공공부문부터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남3>
복지와 문화분야에서의 업무보고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85%까지 경감하고, 선택진료 등 이른바 3대 비급여항목에 대한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춰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산시키는 내용도 보고됐습니다.
문화분야에서는 고유문화를 활용한 국가브랜드를 개발하고, 민관합동 한류기획단 출범 등 한류 3.0을 통해 문화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했습니다.
이 밖에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할 방침입니다.
환경분야에서는 전국단위 미세먼지 경보제 시행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서는 차량부제 운행 등을 실시됩니다.
또 층간소음 분쟁현장을 찾아가 해결해주는 '이웃사이 서비스'를 5천가구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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