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산층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기업형 민간임대리츠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인천 도화지구에 기업형 민간임대리츠 1호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현장을 신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천광역시에 있는 기업형 민간임대리츠 1호 사업 현장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880여 제곱미터 규모에 인천 도화구역 부지조성이 마무리 됐습니다.
오는 2017년 입주를 시작하는 도화지구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89제곱미터로 1960세대 규모입니다.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보증금 5천에서 9천만원에 월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분양주택과 같은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인근에 위치한 주안공단과 인천지방공단의 배후 주거지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김희영 / 인천도시공사 투자유치처 처장
"도화지구의 4블록은 공사가 15% 진행이 됐고있고요.이번에 새로 사업을 시작할 5블럭 6블럭은 3개 블럭으로서 지금 공사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사업을 다합치면 7천억 사업정도가 되겠습니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은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 해소를 위해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임대기간은 8년으로 늘렸고,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상의 주택에는 낮은 금리의 주택기금 대출도 신설했습니다.
주거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사업도 함께 이뤄집니다.
싱크>서승환 / 국토교통부 장관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을 통해서 소득창출을 할수 있는 기반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인천 도화동 괭이부리마을을 방문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마을 공동 작업 시설을 둘러보고 마을 스스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종합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현장멘트>신국진 기자 / skj7621@korea.kr
정부는 올해까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지 재생사업 20여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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