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인천 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한류열풍에 이은 K-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산업표준 분류 재조정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의료와 교육, 관광과 콘텐츠, 디자인 등 한국형 서비스분야.
이른바 K서비스로 불리는 선도기업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청년층의 직업선택이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으로 몰리는 추세라며, 한류열풍에 이은 K서비스산업의 글로벌화 적기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내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K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실업해소등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산업표준 분류도 다시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서비스업이 막연하게 되어있으니까, 지원대상이 되는 지 안되는지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것을 아주 쪼개서 서비스산업표준 분류를 다시해서...)
또, 의료관광활성화와 관련해 추가적인 규제개선내용을 담아 국회에 제출했지만 함흥차사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의료관광산업은 정부가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업계에서 필요한 자금은 산업은행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산업은행은 금리등 여러측면에서 검토하고 지원할 것을 산은 관계자와 업계에 당부했습니다.
이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의료업계의 대승적 판단도 독려했습니다.
인터뷰>최경환경제부총리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는데...특히 해외의료환자를 관광객으로 유치하는 것을 이념문제와 연결시키는 것은 논리구조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시장 파이가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앞서, 최 부총리는 인천공항 인근에 자리한 항공기 정비업체를 방문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물류비용 절감과 인도시간 단축으로 세계각국으로부터 관심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면세점 협회의 통합물류창고도 둘러봤습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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