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3일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새 국무총리에는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내정됐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3년차 내각을 이끌 새 총리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습니다.
sync>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하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과 공직사회 기강확립, 대국민 봉사와 소통의 적임자입니다.)
이 총리 내정자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충남도지사 등을 역임한 3선 국회의원입니다.
이 총리 내정자는 내정 소감과 각오를 밝히며 제인 먼저 경제 살리기에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가 많이 어렵고 국민들이 대단히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며 온 몸을 던져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경제상황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소통을 강조하며 국민, 야당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직언하지 못하는 총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에게 쓴소리와 직언하는 총리가 돼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총리 내정자는 공직과 국가의 기강을 확실히 바로잡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기자/ozftf21@korea.kr
청와대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한 개각은 새 총리 내정자가 정홍원 국무총리와 상의해 재청하면 그에 따라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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