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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관광 재개할 수 있다"
류길재 장관, "남북간 대화로 풀어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 관광은 진행이 되다가 중단된 것으로 과거 역대 정부가 해온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은 박왕자 씨 피격 사건에 대해 남북간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할 게 있다며, 관광이 중단된 원인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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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원내대표 공식사퇴
청문회 준비 진력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원내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도 종로구 통의동의 집무실로 출근해 총리실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업무 보고를 받고, 차남 병역 의혹 등 신상과 정책 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청문회 준비에 진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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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우디 압둘라 국왕 서거 조문단 파견
황우여 사회부총리 등 조문단 오늘 아침 출국
정부가 압둘라 사우디 국왕 서거와 관련해 오늘 아침 조문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외교부는 황우여 사회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오늘부터 이틀 동안 사우디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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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강업계 조강 생산량 한국 '5위'
생산량 증가율 7.5%로 공급과잉 제기
지난해 한국 철강업계의 조강 생산량이 7천만 t을 넘어서면서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순위 5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생산량 증가율은 생산량 천만 t을 넘는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7.5%에 달해 공급과잉이 가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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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허가 대상 농장규모 다음 달 강화
허가대상 1000㎡초과→500㎡초과로
구제역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 허가 대상이 되는 돼지농장 규모가 기존 천제곱미터 초과에서 500제곱미터 초과로 강화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축산업 허가대상인 돼지 사육농장 규모가 강화돼 적용대상이 늘어난 데 이어 다음 달에 또 확대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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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일본 수출 3년새 '반토막'
혐한 분위기 확산으로 감소
최근 일본에서 혐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라면의 일본 수출이 지난 3년 동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일본으로 수출한 라면은 모두 5천500여 톤으로 2011년에 비교해 절반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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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정상 '일본인 인질 살해' 규탄
IS 일본인 인질 살해 영상 사실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긴급 성명을 내고, 이슬람 무장 세력 IS의 일본인 인질 살해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상이 잇따라 규탄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IS의 일본인 인질 살해 동영상이 사실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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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눈
휴일인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했지만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낮부터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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