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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2월 국민 어려움 없도록 방법 강구"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 가정마다 지출할 것이 많은 2월에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해 들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고소득층에게 유리한 소득공제 방식을 바로잡기 위해 세액공제로 바꿨는데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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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위 대화 제의, 1월 넘어도 유효"
정부 "시한에 얽매이지 않을 것"
정부는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지난해 말 북한에 제안했던 '1월 중 당국간 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해 1월이라는 시한에 반드시 얽매이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통준위 차원의 대화가 꼭 1월에만 열려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지난해 제의한 통준위 대화 제의는 1월이 넘어가더라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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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촬영' 2단계 조사 착수
해수부, "멀티빔 에코사운더 투입"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세월호 인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2단계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멀티빔 에코사운더를 투입해 세월호 선체를 촬영하고, 이를 3차원 영상으로 만들어 세월호가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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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비리업체 추적관리 시스템 도입
군납 업체 비위사실 등 취합 위험도 측정
방위사업청은 시험성적서 위조와 원가 부정 등 방산비리를 막기 위해 비리업체 추적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앞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군납 업체의 신용 등급과 비위 사실 등 15개 이력 정보를 취합해 업체의 위험도를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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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5% "갑질 문제 심각"
"재벌·정치인·공직자"
국민 100명 중 95명이 한국 사회에서 '갑질'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특히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재벌의 갑질이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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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구매액의 51% 신용카드 결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아
한국의 신용카드 이용 비중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물건이나 서비스 구매 금액의 50.6%가 신용카드로 결제됐는데이는 3%인 프랑스, 18%인 미국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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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혈통 보존 할 것"
제주흑돼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사육 중인 260여 마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혈통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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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라크와 4강전'
결승행 티켓 놓고 승부 펼칠 예정
55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오늘 오후 이라크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4강전을 치릅니다.
오늘 경기에는 지난 8강 전 출전했던 선수들이 그대로결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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