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월부터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나옵니다.
집값이 오르면 수익은 은행과 나누는 상품이라고 하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1%대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수익 공유형 주택 담보 대출이 오는 3월 출시됩니다.
은행이 1%대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준 뒤 집값이 올라 얻는 수익을 은행과 나눠 갖는 상품입니다.정부는 우선, 기존의 공유형 모기지 상품 문턱을 낮췄습니다.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불리했던 재직기간, 세대원수 등 일부 심사항목을 폐지했습니다.
또한 신용등급이나 부채 비율도 심사에 도움이 없다고 판단, 심사항목에서 제외했습니다.
주택 공시가격은 9억원 이하, 전용면적 102제곱미터 이하일때 대출이 가능합니다.
초저금리는 전체 대출 기간인 20년 또는 30년 중 최초 7년간만 적용됩니다.
이 상품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인 창원·청주·전주 등 6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취급기관은 우리은행이 3월 참여하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추가됩니다.
<전화인터뷰> 윤성업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사무관
"이번 개선으로 공유형 모기지의 문턱이 크게 낮추어짐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고요. 나아가서 공유형 모기지 확대가 주택시장 활력을 회복시키는 큰 모멘텀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공적자금인 주택기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유형 모기지의 연간 공급 물량을 7천∼8천 가구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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