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20개에 이르는 신고전화를 내년부터 112, 119, 110으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브리핑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되는 20개 신고전화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112´, ´119´, ´110´의 세 가지 번호로 통합하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여러 가지 긴급 상황에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는 112와 119로 통합됩니다.
범죄, 학교폭력과 여성폭력, 사이버테러 등 각종 범죄와 관련 긴급신고는 112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화재, 붕괴, 폭설 등 재난, 구조 구급과 해양사고 전기와 수도사고 등 재난과 관련된 긴급신고는 119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둘째, 과태료, 공공요금 문의, 청소년과 여성폭력 상담 등 긴급하지는 않으나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민원상담전화는 110으로 통합합니다.
급박한 범죄 상황에서 112가 아닌 119로 신고를 하더라도 연계시스템을 통해 경찰과 상황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112로 직접 신고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통합 이후에도 국민들은 기존번호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합으로 인하여 기존번호가 없어지지 않으며 111 간첩, 122 해양, 1366 여성폭력 등 기존번호로 신고해도 신속히 처리됩니다.
셋째, 긴급성을 기준으로 3가지로 분류하였으나 110에 해당되는 상황이더라도 긴급성을 요구하는 경우는 112나 119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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