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박근혜 대통령은 인근에 있는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무대로 다시 태어난 전통시장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전통시장도 융합이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광주광역시의 대인시장.
침체를 맞았던 이곳은 청년 예술인들이 하나둘 모여 색다른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손님들이 직접 은제품을 제작해보고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도 만들 수 있는 공방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 : 새로운 방식이네요. 어떻게 해서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할 생각을 했어요? 상인 : 처음에는 아무래도 개인시장 자체가 시내 번화가 쪽에 가까워요. 그리고 전통시장 자체가 세가 싸요.)
전통시장과 은 공방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말에 박 대통령은 융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광주시장 :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런 게 문화의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 : 맞아요. 전통시장에서도 융합이 이뤄져야...
박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며 공예품도 만들 수 있는 카페도 둘러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방에서 쇠로 만든 종을 골라 직접 '창조경제'라는 글씨를 적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완성한 종을 아이들에게 흔들어 보이며)
어때? 잘 됐지?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대인시장 방문이 전통시장의 창조경제 성공모델을 다른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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