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공동체 곳곳에 창조경제가 스며들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동차 연구기관, 전문 전자부품기업, 완성차 공장 등 광주의 풍부한 인프라에, 글로벌 기업 현대자동차의 전문역량을 더해서, 광주 지역의 특화된 발전을 이뤄가는 핵심 거점이 될 것입니다.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해서 지원할 현대자동차는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차 ‘포니’라는 꿈의 도전을 이뤄냈고, 자동차 판매 세계 5위라는 놀라운 성장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 도전과 성장의 DNA를 우리 창업인들과 나누면서, 창업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기업성장의 전 단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가 주력이 될 것이며, 특히, 수소차는 미래를 선도할 친환경 자동차의 대표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소차 양산능력을 갖춘 현대자동차와 수소충전소나 연구기관 등 수소 인프라가 잘 마련된 광주가 힘을 모아 수소 생산과 충전, 전기 발전, 그리고 수소차를 연결시키는 융합 스테이션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수소차 산업의 생태계를 광주에 조성할 것입니다.
광주가 ‘수소경제의 리더’가 되도록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광주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둔화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대기업과 상생하여 광주의 ‘무등 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장상인, 지역 주민 등 지역 공동체 곳곳에 창조경제가 스며들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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