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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
38노스, 최근 위성사진 분석
북한이 지난해 8월 이후 가동이 중단됐던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 시도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전했습니다.
38노스가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변 핵시설에서 원자로와 터빈이 있는 건물 지붕에 눈이 녹아 흘러 내리고 있고 뜨거운 물이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등 변화가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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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 외교차관 협의
한반도정책 포괄 조율
한미 두 나라가 오늘 차관급 협의를 갖고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 현안을 논의합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차관은 오늘 오전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만나 최근 남북대화 분위기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 동북아 지역 정세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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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남군 관사 출입금지
군, 성군기 행동수칙 추진
육군이 최근 잇따른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군기 관련 행동수칙'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지난 27일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지휘관회의에서 이성의 관사를 출입할 수 없게 하는 등 행동수칙을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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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 직불금' 상한액 인상
3천만 원으로 인상…지원기간도 늘려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직접지불금 상한액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오르고, 지원기간도3년에서5년으로 늘어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직접지불제도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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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 변화"
보건사회연, "자녀, 교육투자대상"
자녀를 노후에 의지할 존재로 바라보던 전통적 가치관이 변화를 거쳐 교육적 목적의 투자대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과거 발행됐던 가족계획협회 기관지를 분석한 결과, 전통적 자녀 가치는 약화되고, 1990년대 들어 자녀를 교육투자 대상으로 삼는 인식이 대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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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초저금리 기조 유지"
"미 경제, 견고한 속도로 확장"
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미국 경제와 관련해 지난달에는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표현했으나 이번에는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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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청년 실업률 10% 넘어
2000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해 서울 청년 실업률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의 청년 실업자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10만명을 기록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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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구름 많아
밤부터 대부분 지역 눈·비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밤에는 서울.경기 북부와강원 영서 등을 제외한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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