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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CCTV 근본책 아니나 일시적 필요"
박 대통령, 어린이집 현장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CCTV는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인천시의 한 보육시설을 찾아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와 향후 예방대책 등을 주제로 학부모와 보육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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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안 백지화 아냐"
청와대 "충분히 검토해 추진"
청와대는 정부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안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백지화된 것이 아니고 충분히 검토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개선안에 대해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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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軍복무 학점인정 확대
부대 관리 사각지대 CCTV 설치 시범 운영
정부가 군 교육·훈련의 학점 인정을 확대하고 복무기간 중 대학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대 관리의 사각지역에 대한 CCTV 설치는 올해 시범 운영 후 확대해서 구타·가혹행위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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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기 2%대 고정금리대출 나온다"
금융위, 올해 세부 업부계획 발표
단기·변동금리 위주의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2%대 대환대출 상품이 출시됩니다.
대학과 청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상환기간을 늘리고 금리를 낮춘 '햇살론' 상품도 출시되는데금융위원회는 오늘 이런내용을 담은 올해 세부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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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3월 이후 최고
전주보다 0.20% 상승
지난주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난해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26일 기준으로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0.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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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 직불금' 상한액 인상
3천만 원으로 인상…지원기간도 늘려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농가에 지원하는 직접지불금 상한액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오르고, 지원기간도 3년에서5년으로 늘어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직접지불제도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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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 변화"
보건사회연, "자녀, 교육투자대상"
자녀를 노후에 의지할 존재로 바라보던 전통적 가치관이 변화를 거쳐 교육적 목적의 투자대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과거 발행됐던 가족계획협회 기관지를 분석한 결과, 전통적 자녀 가치는 약화 되고, 1990년대 들어 자녀를 교육투자 대상으로 삼는 인식이 대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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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청년 실업률 10% 넘어
2000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해 서울 청년 실업률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의 청년 실업자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10만명을 기록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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