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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 군축 비확산 협의회
북핵 논의…핵확산금지조약 이행 평가
한미 두 나라가 오늘 서울에서 군축·비확산 협의회를 열어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오늘 협의에서 양측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아래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를 조율하고 핵확산금지조약 이행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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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구 조사에 130만 달러 지원"
정부, 유엔인구기금에 남북협력기금 지원
정부는 어제27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유엔인구기금의 북한 인구 조사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1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 인구 조사가 북한 영유아의 영양 지원 등 국제사회의 대북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돼, 2년 동안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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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교육감 올해 첫 간담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누리과정 예산 등 논의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에 교육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장관 초청 전국 시·도 교육감 간담회가 열립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지방 교육 지원과 누리과정 예산, 자사고 지정 취소 등 교육부와 교육감들이 입장차를 보여온 교육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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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여전히 냉랭
BSI 한 달 전 지수와 같아
내수 부진과 대외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새해 들어서도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3으로 한 달 전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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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간호서비스 도입시 간호사 부족
"간호사 6만 5천 명 더 필요"
포괄간호서비스가 도입되면 간호사 6만 5천 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병영경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현재 기준 포괄간호서비스를 도입했을 때 필요한 적정 간호사 숫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에서 11만 4백여 명, 요양병원에서 2만 9천백여 명입니다.
현재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간호인력이 6만 2천여 명, 요양병원 간호인력이 만 천7백여 명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모두 6만 5천4백여 명의 추가 간호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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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많이 먹는 여자아이
성인되면 유방암 위험 높아져"
의학저널인 '휴먼 생식'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9살에서 14살 사이였던 여자 어린이 5천583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어렸을 때부터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 여자 어린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하버드대학의 캐린 마이클 교수는 이번 조사는 탄산음료가 여성의 초경 시기를 앞당겨 유방암과 자궁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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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
전년 대비 14.8% 증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와 조제품 등 커피 수입량은 약 13만9천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4.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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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찬바람 불며 기운 '뚝'
주말 반짝 추위 예상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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