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로 술렁거리던 시절, 대사없이 파워풀한 두들김으로 우리의 마음을 로했던 난타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김요셉 국민기자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인터뷰> 정은아 아나운서
"복제 불가능한 이 현장 예술인 공연물로써 천만 관객을 맞이한다는 것은 정말 기록적인 일입니다. 국내 최초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편의 공연작품을 천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는 사실은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봅니다.
정부도 전 세계인의 난타를, 그리고 한국의 다양한 창작 공연 예술 작품을 볼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류승룡 배우
"감사합니다. 제가 '내 안의 모든 것'에서 장성기 역을 맡았었는데 안성기 선배님께 상을 받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넘쳐나는 열정을 후회없이 쏟아부었던 저의 20대, 30대에 '난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영화 천만 관객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고요, 다른 상과도 느낌이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인터뷰> 송승환 '난타' 제작자
"감사하다는 말씀이 오늘 이 무대에서 가장 많이 해야 될 말이죠. 지난 17년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타를 저보다 더 자식같이 생각하시면서 애를 써주셨던 정말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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