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7개 공공도서관이 문을 엽니다.
이렇게 되면 공공도서관은 전국적으로 천개에 이르게 되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확정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시행계획 내용, 노성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하루평균 2천여명이 찾는 국립세종도서관입니다.
신간 도서에서부터 인터넷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까지 지역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왕수/세종시민
“지역에 이런 도서관이 있어서 유용하고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공도서관이 올해 47곳이 추가로 문을 열게 돼 모두 968곳을 늘어납니다.
또 공공도서관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인터뷰>최보근/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정책관
“공공도서관의 장서는 5백만권이 늘어난 1억권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생 학습을 위해 도서관 1곳 당 평균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인문학 특강이나 저자와의 대화도 1곳당 3개 정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사서를 충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을 합쳐 7,583억원을 도서관 기반 확충과 운영 내실화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최보근/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정책관
“국방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입니다.”
또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대상 도서관을 총 395개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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