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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노인 10명 중 4명 일해"
길어진 노후생활·빈곤문제 심화
올해 서른이 된 청년들이 65세가 되는 2050년에는 한국의 노인 고용률이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 사회연구원은 2010년 33%이던 노인고용률이 2050년 40.8%로 오를 것이라며 평균 기대수명 증가로 노후생활이 길어지고, 노인 빈곤문제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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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대' 주택대출 출시
금리는 소폭 오를 듯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중 하나로 내놨던1%대 초저금리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예정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은행과 보증기관의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실제 대출금리는 소폭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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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땅콩 회항' 조현아 징역 3년 구형
"기내 난동으로 승객·항공기 위협"
이른바 '땅콩 회항'으로 구속기소 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불법으로 항로를 변경하고 승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등 기내난동으로 승객과 항공기 안전을 위협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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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하루 섭취열량
50년전과 같은 수준"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이 5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북한 주민의 하루 섭취 열량은 1961년과 비슷한 수준인 2천103kcal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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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0.8%↑
2개월 연속 0%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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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전통시장 24만원"
"대형마트선 30만원대 구입"
서울 시내에서 설 성수품 주요 품목을 사려면 대형마트에서는 30만원, 전통시장에선 24만원을 쓰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시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등 총 66곳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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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인하로 항공권 가격 하락
지난달 해외여행객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지난달 유류할증료 폭락으로 해외항공권 가격이 크게 떨어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송출객이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여행업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하나투어의 해외여행수요는 25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하는 등 월간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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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4조 달러 내년 예산안 제출
부자 증세 등으로 의회 격돌 불가피
오바마 대통령이 4조 달러, 우리돈 4천 4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자 증세와 중산층 지원 확대를 예산안에 반영해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와 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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