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KㅡPOP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다양한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 현장을 유희근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서울 창의 인성 교육센터입니다.
여기서는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개발해서 각자 갖고 있는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보잉 댄스를 배우는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팔과 다리를 흔들면서 신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교 학생이나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함께 어울려서 배우는 게 특징입니다.
한 팀에, 여러 지역 학교를 한데 섞어서 가르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규진 / 인천 연수고 2학년
"6개월 정도 더 배울 생각이고 제 특기로 삼아서 창의적인 활동 계속하고 싶어요."
즐겁게 북을 두드리는 이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학생입니다.
창의인성센터는 이처럼 학생들이 갖고 있는 끼를 일찍부터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다'는 꿈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 과목으로는 무대 분장과 무대 의상, 무대 조명, 타악과 비보잉 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룹사운드, 뮤지컬 노래, 미디 밴드, 소리와 장단, 연극, 아카펠라 이런 식으로 20가지나 됩니다.
모두 다 수강료 없이 무료입니다.
인터뷰> 최재광 /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학생들에게 협동 정신, 소통하는 능력 길러주고 동시에 심미성과 감성 발달시켜 미래지향적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하고 힘껏 도전하라.
서울 창의인성 교육센터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교육내용은 직접 만지고, 느끼고,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설립된 지 6개월 만에 벌써 2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국민리포트 유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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