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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
북핵 문제·한반도 정세 논의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이 어제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블링큰 부장관은 오늘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만나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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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모든 위협 중단해야"
미 국무부, "긴장 완화 촉구"
미 국무부는 북한이 단거리 전술미사일 발사체 5발을 동해로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이 즉각 모든 위협을 중단하고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현지시간으로 어제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신뢰할 수 있는 협상을 위해 필요한 비핵화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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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 중시"
대학생 10명 중 8명 응답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은 취업 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 지속가능 연구소와 대학생언론 협동조합이 대학생 약 2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0.5%가 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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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설치 '사고 감소 효과'
국민안전처, 8년간 1,173곳 추가 설치
국민안전처는 올해부터 8년간 교차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회전교차로 천173곳을 전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전처는 내일부터 이틀간 올해 회전교차로 사업계획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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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건설현장 500곳 집중 단속
고용노동부, 공사 현장 사고 예방 나서
고용노동부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5백여 곳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고용부는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굴착과 교량, 터널 공사 현장과 사망사고가 잦은 공사장을 골라 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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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 법인세 15% 감소 전망
"실적 부진 이유… 세수부족 가중"
실적 부진으로 국내 30대 그룹이 올해 낼 법인세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넘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세수 부족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30대 기업의 작년 회계연도 법인세 비용은 15조 2천억 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15.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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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예탁금 18조 원 돌파
저금리로 '증시 진입 대기' 자금 몰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증시 진입을 기다리는 투자자 예탁금이 18조 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3일 투자자 예탁금이 201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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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파 절정, 서울 영하 13℃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오늘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5~6도 높아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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