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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간 인구위기 대응 골든타임"
박 대통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9명을 위촉하고 4기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실행되는 2016년부터 5년동안 인구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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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끌어올리는데 정책 역량 집중
만혼 추세 완화에 초점
정부는 출산율을 끌어올리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하는 문제가 저출산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만혼 추세를 완화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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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5.24조치 해제 계기 될 수 있어"
"사회·문화 등 교류 허용할 생각"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에 대화를 하게 되면 5·24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열린 한 초청 강연에서 "올해가 광복 70주년이기 때문에 사회·문화, 종교, 스포츠 분야의 교류협력은 정부가 될 수 있으면 허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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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AI바이러스 나와
중랑천 야생조류 분변서 검출
서울 성동구 중랑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내일쯤 나올 전망인데, 서울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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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자금 대출 10조7천억 원
"4년만에 3배로 증가"
대학생의 정부학자금 대출이 4년 만에 3배 가까운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는 전체 대출액이 2010년 말 3조 7천억원에서 2014년 말 10조 7천억원을 기록해 2.9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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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최
3국 협력 복원 탄력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가 3년 만인 다음 달 말에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중일 3국 협력도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그동안의 협의 과정을 통해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3월 말 전후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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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금지약물인지 모르고 주사맞아"
검찰, 해당 의사 기소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파문을 일으킨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는 금지약물인지 모른 채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주사를 맞은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의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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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조사 신청 연장
환경부 "올 12월까지 접수"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조사 신청 접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의심자나 피해자 유족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월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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