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앞으로 꼭 3년이 남았습니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노성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2018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입니다.
평창과 강릉 등 강원도가 다시 흥분과 열정으로 휩싸이고 있습니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까지 이제 딱 3년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삼수 도전 끝에 유치한 올림픽인만큼 대회 성공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는 남다릅니다.
인터뷰>김순열/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개최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습니다......화이팅!”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모두 13개의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6곳은 새로 만들어지고 2곳은 보완, 5곳은 기존 시설이 활용됩니다.
경기장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5,245억 등 모두 6,993억원.
이 가운데 2,209억원은 지난해 말까지 투입됐습니다.
사실상 동계올림픽 준비가 실전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한민호/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
“앞으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성공 올림픽 만들겠다...”
이처럼 지구촌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3년을 앞두고 조금전 4시부터 '원데이 인 평창’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D-3년, 미리 가본 평창'이라는 주제로 성공대회를 다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강원도,조직위원회와 주민대표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에서 미디올림픽 개회식과 성화봉송, 그리고 성공다짐 타임캡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972년 삿포르와 1998년 나가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018년 2월 9일 개막돼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3년이란 기간이 남았습니다.
결코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남은 시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의 관건입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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