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슬레지하키 부산과 충청남도 대표팀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754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휘슬이 울리자 부산시와 충청남도 대표 선수들이 아이스하키 공인 '퍽' 쟁탈전을 벌입니다.
선수들은 썰매를 타고 골대 앞으로 재빠르게 파고들어 슛을 날립니다.
장애인스포츠의 하나로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하키경기를 치르는 아이스슬레지하키입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전이 열렸습니다.
신경문 포워드/충청남도 대표팀
"다들 직장을 다녀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각자 맡은 포지션을 충실히 연습하며 준비했습니다. 목표는 3위 이내에 드는 겁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를 시작으로 제 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황성호 사무국장/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올해는 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입니다. 슬레지하키는 참가팀은 작년 3팀에서 배 이상이 늘어서 아주 치열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1년동안 열심히 운동했던 만큼 값진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강원도 강릉과 평창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총 75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가 크로스컨트리스키 2명을 출전시켜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경기종목으론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과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과 빙상 등 6 종목이 진행됩니다.
장애인올림픽 종목이기도 한 바이애슬론은 지난 대회 시범종목에 이어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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