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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부담 최소화 복지방안 찾는 게 중요"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복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것"이라며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돼온 '증세복지론'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국민에게 부담을 더 드리기 전에 우리가 할 도리를 다 했느냐를 항상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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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설 민생대책 점검 지시
"필요하면 즉시 보완"
박근혜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필요하다면 즉시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설은 그 어느 때보다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해하는 시기라면서 소비자물가나 설 성수품 평균가격 같은 수치만 보고 물가가 안정됐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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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산가족 상봉, 물리적으로 힘들어"
정부 "조속히 대화에 응해야"
정부는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의 염원을 고려해서 설 이후에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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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억이상 임원, 상여금 산정근거 공개
금감원, 기업공시서식 개정
앞으로는 연봉 5억원 이상 받는 임원의 상여금 산정 근거를 사업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공시서식을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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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농축수산물 집중신고기간 운영
설 명절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과 관련해 오는 22일까지 '집중신고'를 받습니다.
수입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허위로 표시하거나 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 위해식품을 수입, 제조, 판매하는 경우에 대해 신고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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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사회적 손실, 연간 6조 4,800억 원"
건보공단, "전체 질병 사회적 손실 120조"
자살로 인해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이 6조4천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기준 전체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120조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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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 중시"
대학생 10명 중 8명 응답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취업 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 지속가능연구소와 대학생언론협동조합이 대학생 약 2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0.5%가 취업시장에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시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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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인요양연금 상품 나온다
수혜자 40만명으로 확대
올 하반기부터 노인장기 요양연금 보험에 가입해 장기 간병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현재 11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장기 간병연금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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