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 규제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대상이 크게 늘어납니다.
창의성과 전문성 넘치는 새로운 업종에 대한 지원도 빨라집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기술을 가진 1인 창조기업의 업종 범위가 앞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종은 교육서비스업과 수리업 등 총 160개.
업종별로 봤을 때 전체 600여 개로 늘어납니다.
부동산, 농업, 금융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부 업종을 뺀 나머지 업종을 포괄적으로 허용한 겁니다.
전화인터뷰> 신상곤,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
새롭게 부각되는 업종, 예를 들면, 교육서비스업이나 수리업도 그렇고...창의성이나 전문성이 발현될 수 있는 분야들이 있는데, 기존에 제조업이나 지식서비스업이라는 기준에 갇혀서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부분들을 확대해서 창조경제 구현에 부합하고자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무공간과 세무. 법률 관련전문가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와 사업화 지원, 오픈마켓 입점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정부는 지원할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할 때 창의성과 전문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나갈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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