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위급한 상황에서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무선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종합상황실과 지구대에 실시간으로 통보됩니다.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빈번한 성폭력과 범죄의 불안으로부터 여성과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부산광역시가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해 용두산공원과 자성대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172개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윤 팀장 부산시청 여성가족과 여성권익증진팀
공원을 비롯한 공공장소들이 각종 범죄들로부터 취약하다는 평가가 많아서 안심비상벨을 운영한 결과 시민들이 마음놓고 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심비상벨을 비롯해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폭력예방사업을 추진해온 부산광역시가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귀가동행서비스를 실시한 대전광역시와 지역활동가들이 노인들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체크하도록 한 경상남도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민관이 함께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프로그램들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재련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국장
17개 지역으로 안전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각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들 내용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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