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전 청와대에서 여당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정청이 삼위일체가 돼서 경제활성화와 직면한 문제들을 잘 해결해나가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여당 지도부를 만난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와 당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새 원내지도부가 구성 되는 시기, 정부와 청와대도 일부 개편이 진행중이라며 삼위일체가 돼서 함께 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이런 계기가 당정청이 새롭게 잘 호흡을 맞추고, 또 여러가지 일들을 한 번 제대로 잘 맞춰서 삼위일체가 돼서 함께 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도 새롭게 선출되고 임시국회도 시작된 만큼 무엇보다 경제활성화가 잘 되도록 국회가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박 대통령의 경제활성화가 우선이라는 말에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sync>김무성/새누리당 대표
(경제활성화가 최우선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국회에서 제대로 뒷받침 못해 드린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
또 민생관련 문제가 국민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당정청 정책협의체를 운영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당정청정책협의체의 매월 2회 격주에 한번씩 열리고 첫회의는 설 직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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