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 총리는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기초연금제 시행과 맞춤형 국민기초생활 보장, 일·학습 병행제 확산 등 촘촘한 복지기반을 강화했다.
재난안전 컨트롤타원 구축과 공직 개혁 등 국가혁신을 위한 정부시스템 개편이 이뤄졌고, 밀양 송전탑과 울진 원전건설 같은 오래되고 복잡한 갈등현안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기도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임기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싱크> 정홍원 국무총리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각 분야 별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데 대해, 국정을 통할하였던 사람으로 큰 보람을 느끼며.)
정 총리는 특히, 올해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구조개혁 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더불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의 마지막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열 한 건의 법안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국군사이버사령부령 개정안에는 지난 2009년 7월 북한의 디도스 공격을 계기로 창설된 국방부 직속의 사이버 사령부가 앞으로는 합동참모의장의 지도·감독을 받게 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합동작전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 업무수행을 하는 분석실험실도 합참 특별참모부에 두도록 관련 직제 일부개정령안도 의결됐습니다.
이 밖에 일반 재산의 매각이나 교환 등을 위해 감정평가를 하는 경우, 감정평가법인뿐만 아니라 감정평가사에게도 의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는 공유재산과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안도 처리됐습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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