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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해외진출·문화콘텐츠 수출의 '달인'
등록일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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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를 소개해 드리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이어 우리 문화콘테츠의 해외 수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공무원을 신국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담당관실...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회의가 한창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회의는 진행되고 있지만 순간순간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옵니다.

윤태용 실장은 직원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현장음>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콘텐츠 행사에는 반드시 상품관련 한류를 홍보할 수 있는 아이템도 포함시켜서 문화와 상품이 함께 갈 수 있는 그런 것을 구상해 주세요."

기획재정부에서 대외경제업무를 전담하다 문화체육관광부로 자리를 옮긴지도 벌써 4개월.

아직 새로운 자리가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어색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다시 힘이 솟구칩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문화 산업의 콘텐츠를 개발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윤 실장의 목표입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을 장악한 k-pop과 드라마 등의 한류열풍을 전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도 과제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경제적인 개념이 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제가 기획재정부에서 배웠던 많은 지식이라던 지 쌓았던 경험을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데 한번 기여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사실 윤 실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 관료출신입니다.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6년간 근무하며 우리나라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중단됐던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FTA를 재개하고 녹색 기후기금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 사업은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경제발전공유사업입니다.

우리의 경제발전경험을 개발도상국에게 알려주는 이 사업은 어느 선진국도 없는 독보적인 콘텐츠로 꼽힙니다.

국제 사회의 호응도 좋고 배우려는 국가도 늘고 있다고 윤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반에서 한국이 55등을 했고 자기네들은 57~58등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55등 하던 학생이 반에서 5등안으로 들어간 겁니다.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저기에는 공부하는 새로운 기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굉장히 배우고 싶어 합니다."

금융업계에서 근무를 하다 공직자의 길로 들어선 윤 실장은 공무원의 역할에도 남다를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공무원은 국민과 국가가 위임해준 자리로서,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의 전문가가 되고, 열정과 주인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정말 그 일을 잘하고 싶으면 집에서도 일이 생각이 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좀더 주인의식을 갖고 좀더 열정을 갖고 폼 나게 일해보자고 합니다."

이러한 윤 실장의 모습과 경험을 후배 공무원들은 배우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전수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사무관

"창조경제에 있어서 콘텐츠 산업, 저작권 산업이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데 실장님은 아무래도 경제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나 통찰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에게 앞으로 정책적인 방향이나 큰 틀을 제시해 주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윤태용 실장.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이어 지금은 한류를 앞세운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수출하기 위해 아이디어 찾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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