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 내일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
정의화 의장 "야당 불참해도 강행"
국회는 내일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인준을 반대하는 야당의 본회의 연기 요구로 일정이 늦어진 만큼 이번 본회의에서는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인준안을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2.
덴마크 고펜하겐서 잇따른 총격 발생
7명 사상…연쇄 테러 비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첫 번째 총격은 이슬람 풍자 화가가 참석한 토론회 도중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어 유대인 회당인근에서 총격이 이어져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3.
억지로 밥 먹인 보육교사
법원 "해고는 정당하다"
아이들에게 밥과 반찬을 억지로 다 먹게 하고 동료교사들과도 잦은 다툼을 벌인 보육교사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보건복지부 지침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식사지도를 하고 어린이집 원장의 시정요구도 따르지 않았다며 해고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경찰, 지적장애인 성범죄 수사매뉴얼 개발
피해자 진술 신빙성에 초점
경찰청은 지적 장애인의 범죄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데 혼란과 어려움이 생기자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에 초점을 둔 수사매뉴얼을 개발했습니다.
매뉴얼에는 지적장애 유무 판단 방법의사소통 방법, 질문 순서 등의 담겼습니다.
5.
개인 성행위 유출 신고 '1400건'
2차 피해 우려 “주의 요구”
자신도 모르게 유출돼 인터넷에 올랐다 삭제된 '개인 성행위 동영상'이 지난해 무려 천 4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통위는 이 같은 민원이 하루 평균3.8건 접수됐고, 유출된 동영상은 해외 사이트까지 퍼진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6.
주유소 기름 판매량 6년만에 감소
유류판매량 2.1% 하락 저유가 무색
지난해 국제 유가가 반 토막 나면서 국내 기름 값이 크게 하락했지만 주유소의 판매량은 2.1% 줄어든 것으로조사됐습니다.
이는 6년 만에 감소세로 소비자 가격이 내린데다 판매량마저 줄면서 주유소 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3% 줄었습니다.
7.
손흥민, 해트트릭 만점 활약
시즌 14득점…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이 15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3골을 넣으며 활약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의 이번 시즌 득점은 열 넷 골로 한 시즌 최다 골을 기록했습니다.
8.
구름 많고, 늦은 밤부터 비
낮 최고기온 10도까지 상승
오늘 전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까지 오르겠으며 늦은 밤부터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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