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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탈세관행 정상화"
최경환 부총리 "세수목표 채워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관세청 세관장들에게 비정상적인 탈세 관행을 정상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탈세 위험이 큰 분야에 대해서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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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전국 일제소독
정부, "가축질병 확산 차단"
설을 앞두고 오늘 전국에서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제소독이 실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에 유동인구가 많아 사람과 차량을 통해 가축질병이 퍼질 가능성이 높다며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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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설연휴 구조·응급진료 지원 태세 유지
전국 240여 개 부대 출동 대기
국방부는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 구조와 응급 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40여 개 부대에서 긴급 구조 병력 2천8백여 명과 구급차 540여 대가 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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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금수산궁전 참배
김정일 73회 생일 맞아 방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3회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주체사상탑 일대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경축하는 불꽃놀이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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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세금 지출액
고소득층의 6배
소득 중간층이 지출한 세금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작년 가계동향을 보면 중간층인 3분위 가계의 지난해 월평균 경상조세 지출액은 재작년보다 18.8% 증가한 반면 소득상위 20%는 전년대비 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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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늘었지만 폐업 늘어
10년간 40% 늘었지만 절반 문 닫아
지난 10년동안 요양병원이 40%나 늘어났지만 개업한 요양병원의 절반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정책포럼 최근호를 보면 지난 5년간 신규 개설된 요양병원은 연평균 220개였는데 이 가운데 112개 기관이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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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파 인체흡수율 측정기술
국제표준으로 채택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최근 열린 국제 전기기술 위원회 회의에서 국내 개발 전자파 인체흡수율 측정기술 2건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채택된 표준은 각국 국가위원회의 회람을 거쳐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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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 소폭 증가
'실속' 위주 상품 잘 팔려
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보다 11%에서 12% 증가한 가운데 가격이 낮은 실속형 상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올해 불경기 여파로주류와 건강식품 등 실속형 상품매출이 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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