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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세계 대박되도록 로드맵 세워야"
박 대통령 "공감대 적극 확산시켜 나가야"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이 우리 민족은 물론 주변국과 세계에도 대박이 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세우고 공감대를 적극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세계의 공공, 민간자본이 한반도에 투자하고 그것이 세계경제 도약의 종자돈이 될 수 있는 상생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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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득 환류세제, 본사·판매장 투자인정
기업의 투자·배당·임금인상 유도
정부가 기업의 투자와 배당, 임금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기업소득 환류세제에서 세금이 면제되는 업무용 건물 범위에 본사, 공장, 판매장·영업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6일 공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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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탈세관행 정상화"
최경환 부총리 "세수목표 채워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관세청 세관장들에게 비정상적인 탈세 관행을 정상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탈세 위험이 큰 분야에 대해서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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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승강기 등 86만건 점검
국민안전처가 전국 각종 시설물과 승강기, 놀이시설 등 86만여 건에 대해 4월말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벌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착수했습니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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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4조6천억 흑자
누적적립금 규모도 크게 늘어
건강보험 재정이 4조 6천억 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증가율이 지출 증가율을 앞선데 따른 것으로, 누적적립금 규모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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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전국 일제소독
정부, "가축질병 확산 차단"
설을 앞두고 오늘 전국에서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제소독이 실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에 유동인구가 많아 사람과 차량을 통해 가축질병이 퍼질 가능성이 높다며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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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늘었지만 폐업 늘어
10년간 40% 늘었지만 절반 문 닫아
지난 10년 동안 요양병원이 40%나 늘어났지만 개업한 요양병원의 절반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정책포럼의 최근호를 보면 지난 5년 동안신규 개설된 요양병원은 연평균 220개였는데 이 가운데112개 기관이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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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 소폭 증가
'실속' 위주 상품 잘 팔려
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보다 11%에서 12% 증가한 가운데 가격이 낮은 실속형 상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올해 불경기 여파로주류와 건강식품 등 실속형 상품 매출이 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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