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대전정부청사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세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올해 관세청 세수목표인 63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수확보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전국세관장회의가 전국 47개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정부대전청사를 찾아 관세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 해 수출액을 비롯해 무역흑자와 무역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관세행정의 몫이 크다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지난 3년 동안의 세수부족을 고려할 때 올해 관세청 세수목표인 63조원을 차질 없이 징수해 국가재정의 버팀목이 돼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도 함께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씽크>최경환 /경제부총리
"우리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 및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FTA 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세청은 주요 세관에 설치한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FTA 활용을 비롯해 성실무역업체 인증과 해외 통관장벽 해소를 통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역직구 활성화와 면세점 신설 등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비롯해 투자와 일자리 만들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YES FTA 센터 제막식도 열렸습니다.
일반 버스를 FTA 상담 공간으로 개조한 찾아가는 FTA 센터는, 전담 세관직원과 관세사가 탑승해 전국의 산업공단과 중소기업을 방문합니다.
YES FTA 센터는 FTA를 활용 컨설팅 등의 관세행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지원 세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세관장회의.
현장멘트> 김영현 기자/kyhas1611@hanmail.net
"관세청은 올해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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