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총리는 취임사를 통해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박근혜정부 두번째 총리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총리는 취임식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일해 나가는 국무총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우리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완구 국무총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최우선 집중해갈 것입니다.
이 총리는 이를 위해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개혁과 규제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경제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와함께 국민, 국회, 정부 내 소통과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개혁의 굳건한 토대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국무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취임식에 이어 이 총리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경찰청 치안상황실과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치안과 교통상황을 점검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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