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환경에 유해성이 적은 화학업종의 경우, 지역 내 입주가 허용되도록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이 정밀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개가 넘는 규제를 발굴해 냈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안산의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관련 규제가 완화됩니다.
정부는 그동안 공장설립의 걸림돌이 돼왔던 업종별 일괄규제 조항을 폐지하고, 환경유해화학물질의 종류와 배출량에 따라 입주허가 여부를 판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민관합동규제 개선추진단은 정밀화학산업 분야의 규제개선을 위해 총 111건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장설립에 필요한 20개 이상의 제출서류 중 중복되는 경우, 등록 기한을 단축하고,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해야 했던 중소기업의 경우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주체적으로 보육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밀화학업체 4,10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이번 과제는 경영프로세스별로, 크게 공장 설립 인.허가, 공장 건축 준공, 원료 구입과 수입 등으로 분류됩니다.
추진단은 이들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 내에 조치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의 새시대 (427회) 클립영상
- 박 대통령, 다음달 1~9일 중동 4개국 순방 1:54
- 정부, 日대사관 총괄공사 불러 독도 도발 항의 0:37
- 독도 교재 2종 제작…수업자료 등 활용 1:39
- 에볼라 긴급구호대…사선을 넘나드는 치료활동 2:39
- '주부스트레스'…심하면 '신체형 장애'까지 2:20
- 정밀화학산업 규제 111개 발굴…규제완화 추진 1:29
-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 활성화 계획 [정책이슈 톡톡] 12:47
- "갈등·분열 극복…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박차" 2:17
- 신뢰외교 2년 성과와 과제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 14:57
- 믿고 사는 로컬푸드직매장 매출 쑥쑥 [국민리포트]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