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취임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총리는 공무원의 기강확립을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성균 기자, 국무회의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노성균 기자/정부서울청사
네, 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이 총리는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강하게 밝혔는데요, 연 2회 장차관과 청장 등 기관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미진한 경우 해임건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경제활성화와 개혁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정동력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고, 공직사회 기강이 바로서지 않고서는 이들 과제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무원 기강확립을 비롯해 부정부패 척결,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신상필벌의 원칙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내일이 현 정부 출범 2주년이 되는 날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정상황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내각이 혼연일체가 돼 시대적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국무위원들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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