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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프리지어 수확 한창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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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어는 봄의 전령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꽃인데요

충남의 화훼 농가에서는 봄과 졸업 시즌을 맞아 프리지어 수확이 한창입니다.

박혜란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아직 추위가 남아있지만 하우스 안은  봄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프리지어가 앞다투어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 소식을 전합니다.

입춘이 지나면서 늘어나는 꽃 수요에 프리지어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은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유병예/ 충남 청양군 운곡면

"지금 피크에요. 뭐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동네 어르신이 와서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게 일하고 있어요."

직장 생활을 접고 화훼 농사를 시작한 귀농인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꽃 프리지어 재배에 도전해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승보 / 충남청양군 운곡면

"프리지아 농사를 약 5년동안 했는데, 저온성 농작물이기 때문에 초기비용은 많이 들어가지만 농한기에 할 수 있는 작물이기때문에 한번 해 볼만한 작물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월 말 시작된 프리지어 출하는 졸업시즌인 요즘이  한창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생산비도 덜 든데다 작황도 좋은 편입니다.

현장멘트> 박혜란 국민기자

"봄의 여왕 프레지어가 졸업시즌에 주문량이 증가해 더욱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가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한해 4백 80만 본으로 국내 생산량의 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리지어는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국산 품종 보급으로 로열티 부담도 줄어 들어 화훼 농가에 인깁니다.

인터뷰> 김미숙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프리지아같은 경우는 겨울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효자작물로써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기때문에 앞으로도 계속지원과 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4월 까지 출하된 프리지어는 화훼농가에 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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