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 조회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남>
박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 조회에 참석한 것, 취임 후 처음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회에 참석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조회 참석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집권 3년차를 맞아 심기일전해 달라는 의미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국정에 매진한 청와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한 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 대표들로부터 선물을 받았는데요.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집권 3년차를 맞이하는 다짐 등을 직원들이 직접 쓴 이른바 롤링페이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이 취임 2주년인 오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와 상황이 바뀐 것이 없다며 발표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당정청은 오늘 오전 정책협의회를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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