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어제(25일)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밴드공연과 뮤지컬, 개그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융복합 문화콘텐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개그와 음악의 융복합 공연으로 일컬어지는 옹알스.
익살스러운 분장을 한 네 명의 배우가 대사 없이 몸짓과 음악으로 웃음을 만들어냅니다.
능청맞은 연기에 박근혜 대통령도 박장대소합니다.
영상과 무용의 융복합 공연인 아리아라댄스프로젝트는 눈물을 닮아라는 작품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융복합 공연을 관람한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 한국의 성장을 위한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우리나라 뮤지컬 역량이 뛰어나다고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것을 한번 한국에서 보고 간다거나 이렇게 될 때 얼마나 우리의 관광이 크게 발전을 하고 시장이 넓어지겠습니까?)
특히 융합 공연들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창작자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끼와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그런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힘껏 지원을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좋은 공연이 있더라도 홍보가 부족해 수요가 창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문체부 등을 통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청와대는 취임 2주년을 맞아 국정기조인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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