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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남>

체코 총리가 우리나라를 찾은 것이 14년 만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체코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01년 밀로스 제만 당시 총리 이후 14년 만인데요.

잠시전인 오전 10시부터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의 청와대 방문과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한국과 체코가 수교를 맺은지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를 계기로 박 대통령이 소보트카 총리를 초청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정무와 경제, 통상, 에너지 등 제반분야 실질협력 방안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이후 25년간의 양국관계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을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등으로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대통령비서실장의 인선에 대해 청와대는 오늘까지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정호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전도에 수치를 달아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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