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나 로보카폴리 많이 들어보셨죠.
대표적인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까지 3천8백억원을 들여 캐릭터·애니메이션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003년 첫 등장한 뽀로로.
순수한 토종 캐릭터입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우상이 됐음은 물론 전 세계 82개 나라에 수출됐습니다.
뽀로로 캐릭터는 2천 가지가 넘는 상품에 적용돼 공연이나 영상 등 연관 산업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처럼 캐릭터. 애니메이션 산업은 점진적으로 성장했고 창작 제조업 산업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취>윤태용 실장/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
"해외 수출의 경우에는 4억 4,600만 달러로서 2009년 대비해서 거의 90% 증가, 또 연평균으로는 거의 18%씩 증가하는 엄청나게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캐릭터-애니메이션 산업에 2019년까지 3천8백억원이 투자돼 문화융성의 선봉장이 됩니다.
시장 확대와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 해외 비즈니스가 포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애니메이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단편과 극장용,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방송중심의 유통구조를 웹, 모바일, IPTV 등 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화시키기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수한 인재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2017년부터 애니메이션-캐릭터 융합창작센터를 만들어 소규모 창작 기업이나 1인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윤태용 실장/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인큐베이터 기능을 강화해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서 뉴미디어나 스마트 환경에 부응하는 융합콘텐츠가 많이 발굴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융-복합 상품 등 미래형 캐릭터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토이나 감성 로봇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패션이나 가구, 관광과 항공 등 다른 산업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 영역을 확장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정부는 오는 2018년 세계 애니메이션·캐릭터 시장이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산업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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