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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연합 해상기동훈련 실시
미측 방한 일정 따라 훈련 앞당겨
한미 해군은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남해와 서해, 동해에서 차례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합니다.
해군 관계자는 미측 함정의 방한일정에 따라 연합 해상훈련이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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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1호기 '수명 연장' 결정
2022년까지 연장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전 1호기의 수명을 2022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추가된 안전장치와 핵심 부품 교체 등으로 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로 9명 위원 가운데 7명이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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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어린이집·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지난 이틀 동안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이 오늘 교육·사회, 문화 분야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청년실업 등 일자리와 비정규직 문제,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방안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놓고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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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협의체 '믹타'
첫 고위급회의 서울 개최
우리 정부가 주도해 출범한 중견국 협의체 믹타 고위급회의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의 차관보급 인사가 참여해 믹타 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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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예비군 훈련 시스템 개선
예비군들에게 M16 제공
국방부는 예비군들에게 M16 소총을 지급하고, 훈련 방식도 자율 참여형으로 바꾸는 예비군 훈련 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해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군들은 48년째 사용돼온 카빈 소총 대신 M16을 지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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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함 발사 미사일 개발"
미 전략사령부 사령관 주장
최근 북한이 잠수함 미사일 비행시험을 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온 데 이어 미군 고위인사도 이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은 현지시각으로 26일 미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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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재도입 백지화
교육부,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다양한 논의"
교육부가 검토해온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재도입이 백지화됐습니다.
교육부는 정책연구진이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시행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했지만 현재 재도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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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술 수입 사상 최대
맥주·와인↑, 위스키·사케↓
지난해 주류 수입량이 1억 7천만 리터로 전년보다 15.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맥주와 와인이 증가했는데, 특히 맥주는 지난해 처음 1억 리터를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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