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
청와대 오늘 인선 발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전격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비서실장인선을 포함한 홍보수석 등에 대한 인선 발표를 단행했습니다.
2
"폭력성향 범죄경력 있으면 총기소지 못한다"
경찰청, 총기소지 허가제 엄격 운용
총기 살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를 까다롭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총기소지 허가제를 보다 엄격하게 운용하고 수렵기간 중 개인의 수렵총기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北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일방 인상 수용 불가"
정부 "당국 간 협의 통해 현안 해결할 것"
북한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인상 통보한 데 대해 정부가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개성공단 발전 의사가 있다면 일방적 행위를 중단하고 당국 간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4.
한미 해군, 연합 해상기동훈련 실시
미측 방한 일정 따라 훈련 앞당겨
한미 해군은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남해와 서해, 동해에서 차례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합니다.
해군 관계자는 미측 함정의 방한 일정에 따라 연합 해상훈련이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5.
원안위, 월성1호기 '수명 연장' 결정
2022년까지 연장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전 1호기의 수명을 2022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추가된 안전 장치와 핵심 부품 교체 등으로 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로9명 위원 가운데 7명이 찬성했습니다.
6
국방부, 예비군 훈련 시스템 개선
예비군들에게 M16 제공
국방부는 예비군들에게 M16 소총을 지급하고, 훈련 방식도 자율 참여형으로 바꾸는 예비군 훈련 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해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군들은 48년째 사용돼온 카빈 소총 대신 M16을 지급받게 됩니다.
7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재도입 백지화
교육부,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다양한 논의"
교육부가 검토해온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재도입이 백지화됐습니다.
교육부는 정책연구진이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했지만 현재 재도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8
지난해 술 수입 사상 최대
맥주·와인↑, 위스키·사케↓
지난해 주류 수입량이 1억 7천만 리터로 전년보다 15.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맥주와 와인이 증가했는데, 특히 맥주는 지난해 처음 1억리터를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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