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계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위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제 96주년 3.1절 기념식 세종문화회관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개혁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에 추격형 성장전략이 한계에 직면한 지금, 단기적 처방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겁니다.
경제개혁을 꼭 이뤄내 성장의 온기를 퍼뜨리고 근본적인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96주년 3.1절 기념사
앞으로 저는 3년의 경제혁신으로 반드시 30년의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그래서 30년 후 우리 후손들이 세계 속에 우뚝 선 경제대국, 통일한국의 국민으로 광복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제에 다시 불을 지피려면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지지부진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개혁은 물론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구조개혁 과정에 사회구성원들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3.1절 기념사
3.1운동 당시 우리 민족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 모두의 일치된 마음과 단합된 힘이 수반돼야 하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적 노력과 합심이 필요합니다.
박 대통령은 3년의 경제혁신으로 30년의 성장을 이루겠다며 정부 출범 당시 약속했던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일구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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