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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
정보통신·의료분야 협력 확대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일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에너지와 건설분야뿐 아니라 정보통신과 보건·의료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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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도발에 엄중경고
"어떤 도발도 강력·단호 대응"
국방부는 "북한은 서해 남포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의도적인 무력시위성 도발행위를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동향을 예의주시해 왔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연합 감시태세를 강화시켜 북한의 발사체를 탐지·추적했고 현재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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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GPS 부착과 위치 추적 의무화
당정, 총기사고 대책 마련
당정은 잇따른 총기사고 대책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엽총과 공기총 등 총기류에 GPS 부착과 위치 추적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회의에서 개인의 소량 실탄과 소형 공기총 소지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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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흑자 77억 달러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지난 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 무역흑자가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수지는 77억 달러 흑자로 37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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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고용·인력에 가장 큰 애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430곳 조사
중소기업이 최근 2년 동안 규제로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은 분야는 고용과 인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4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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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불안감 커지나
1월 생산·수출·수입 모두 감소
1월 광공업생산이 3.7%나 감소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월 국제수지는 35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불황형 흑자'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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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채용계획 미수립"
대기업 대졸 취업문 '바늘구멍'
올해 상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은 10곳중 4곳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뽑겠다는 기업은2.4곳에 불과해 올 상반기대기업 대졸 취업문은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8
인격·행동장애, 남성이 여성의 2배
10~30대 많아
매년 인격이나 행동 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만 3천~4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 환자 중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3명 중 2명은 10~30대였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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