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부터 마이스터고를 설립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 영재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산업계 각 분야와 연관된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지난 2010년부터 설립된 마이스터고는 자동차와 기계, 해양, 바이오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배출해왔습니다.
특히 매년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취업자의 98%가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의 핵심 축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가 국내 처음으로 개교했습니다.
싱크> 김재춘 차관 / 교육부
"기업, 국가의 경쟁력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기반시설에서 지식인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신입생들은 다른 고교생에 비해 한발짝 먼저 꿈에 다가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인터뷰> 임수빈 / 1학년 신입생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남들보다 빨리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걸 배우고..."
인터뷰> 김민지 / 1학년 신입생
"전 모의해킹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대회를 많이 나가면서 실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1학년에 공통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 전공학과를 선택해 특화교육을 받게 됩니다.
더불어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받고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수준 높은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받게 됩니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국내에서 38번째로 문을 연 마이스터고로 정부는 올해까지 41개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기술 영재들을 양성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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