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세번째 방문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도착했습니다.
취임 후 두번째로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부다비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순방 세번째 방문지 UAE 아부다비에 도착했습니다.
UAE를 찾은 것은 박 대통령 취임 후 두번째로 미국과 중국 등 우리의 주요 외교대상들 외에는 첫 두번째 방문입니다.
지난해 박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1호기 설치 기념식 참석을 위해 UAE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원전과 에너지, 건설 인프라 분야 협력 지속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통적 협력분야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과 UAE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강화할 전망입니다.
UAE가 추진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1만 2천명에 달하는 UAE 거주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는 방안, 양국민간 문화교류를 늘리는 방안도 논의 합니다.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UAE는 그동안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해온 우방국으로 긴밀한 협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부다비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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