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조원 규모 스마트 원전 사우디 수출
한중 경제분야 양해각서 체결
중동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어제 저녁 살만 사우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14건의 경제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2조원 규모의 한국형 스마트 원자로가 사우디에 수출되는데, 창조경제 모델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
한-사우디 해운협정 체결
자원수송 안정성 높여
정부가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해운협력을 강화해 자원수송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해운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정이 양국 선박의 자유로운 해상 운송과 상대국 항만에서의 내국민 대우를 보장하는 등 해운분야 협력강화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디플레 우려에 큰 걱정"
최 부총리, "구조개혁 필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한국 경제가 옆으로 횡보하는 답답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디플레이션 우려로 걱정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가경영전략연구원 강연에서 고도성장기는 다시 오지 않는다며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연말정산 환급 자금 부족 기업
"환급금 선지급 받는다"
원천징수 의무자인 기업이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환급금 자금이 부족할 경우, 국세청에 신청하면 이번 달 말까지 환급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추가 납부세액을 분납할 수 있게 되면서, 추가 납부세액을 환급금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기업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
"김영란법 조기 정착 준비 만전"
"사회 깨끗하게 하는 이정표 되게할 것"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이른바 '김영란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 "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청탁 금지법이 우리 사회를 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하는 이정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6
"한중 FTA 활용, 중국 내수시장 선점"
주형환 기재부 차관 "해외시장 개척 필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중FTA를 활용해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차관은 오늘 울산 온산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성장의 디딤돌로, 한중 FTA 등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7
정부 "대북전단 강제로 규제 못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추진할 사안"
정부는 대북전단에 대한 북한의 무력 대응 위협에도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강제로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민간이 자율적으로 추진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8
내일부터 ATM서 마그네틱카드 카드대출 제한
"IC칩 장착 카드로 전환 발급받아야"
금융감독원이 내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이 제한되는 신용카드는 카드 앞면에 IC칩이 없는 카드로, 금감원은 "해당 카드가 없는고객은 조속히 전환 발급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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