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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대사 피습은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
박 대통령 "결코 용납 될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주한 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새벽에 피습 사건을 보고받은 뒤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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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피습사건 진상 철저조사"
"외교 사절 가해 행위, 용납안돼"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마크 리퍼트 주미대사 피습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외교 사절에 대한 가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미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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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주한 외교시설 경계 강화 지시
"진상파악·배후 규명 철저히 해야"
이완구국무총리는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주한 외교사절과 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안타까움 진상 파악과 배후 규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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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예정대로 진행"
미 연합사령관 "리퍼트 대사 염려"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퍼트 대사를 염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덧붙였습니다.
5
정치권 '최저임금 인상' 착수
역대 최대상승 유력
여야 정치권이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최저임금 인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여야 모두 큰 폭의 인상에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오는 6월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역대 최대의 인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6
KDI "여전히 경기 부진"
"주요 생산지표 둔화"
한국개발연구원이 오늘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긍정적인 지표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 상황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주요 생산지표가 둔화하고 있으며 내수, 수출 등 전반적인수요도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밝혔습니다.
7
'주민번호 대체' 아이핀 해킹당해
정부, 공공아이핀 시스템 전면 재구축 검토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공격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아이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8
"고소득 농어민 건보료 과잉 지원 없앤다"
"경감액수, 소득에 따라 결정할 것"
앞으로는 고소득자나 거액의 자산가라면 농어민이더라도 건강보험료를 일부만 경감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어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소득이 높아도 보험료를 경감받는 사례가 발생해정부는 보험료의경감액수 등을 소득 수준에 따라 결정하는 내용이 담긴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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