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소식을 연일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나라가 경제를 넘어 문화와 의료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내용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두바이에 소재한 영자 일간지 걸프뉴스.
걸프뉴스 온라인판은 UAE를 비롯한 중동 전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걸프뉴스는 무쉬리프 궁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공식 환영식과 박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정상회담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신문은 양국 정상이 경제와 교육, 원전, 에너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부다비에 소재한 영자신문사 더내셔널지는 한국과 UAE는 아부다비에 아랍지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며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두바이 소재 영자 일간지 칼리즈 타임즈 역시 양국 정상회담 소식과 양국간 체결된 6개 협정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UAE 최대 방송미디어그룹에 속해 있는 아부다비 TV는 박 대통령의 공식방문 소식을 15분 동안 특별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는 물론 국제적인 사안들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이 문화와 경제, 통상, 의료 등 전방위적으로 두 나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중동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KTV 유진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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